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여객터미널 밖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 멀리 제가 타고 갈 배가 들어옵니다.
크루즈는 몇가지 종류가 있지만, 크게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앞서 출항한 크루즈
폭포 밑에서 튀는 물 방울을 맏으며 모두들 폭포를 향해 카메라 셔트를 눌러 댑니다.
화창한 날이면 물개나 바다표범들이 바위에서 일광욕을 즐깁니다.
참고로 밀포드 사운드는 연중 비오는 날이 맑은 날보다도 훨씬 많은 점 알아 두셔야 합니다.
제가 크루즈 여행을 했을때는 하늘이 도왔는지 날씨가 아주 좋았더랬죠.
근데, 비오는 날 크루즈 여행을 했던 친구들 말로는 비가 와도 나름 매력이 있다고 하더군요.
돌고래 가족 출현 ! 크루즈에 탑승한 승객들 모두 크루저 앞머리에 모여 사진기 셔트를 눌러댑니다
배 앞머리 밑 물속에서는 돌고래 가족이 한 참이나 크루즈와 같은 속도로 수영을 합니다.
이런 경우가 드물지는 않은 가 봅니다. 근데, 왠지 돌고래가 우리 크루즈 여행자들을 마치 가이드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방 팔방에 아름다운 광경을 이 조그만 네모안에 모두 담지 못하는 것이 아쉽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여행 다니시다 사진 찍다보면 다들 한번 쯤은 공감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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