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9, 2012

도쿄 도청(The office of a provincial government in Tokyo)


도쿄 도청 .
1층에는 일본 도쿄는 물론이고 지방의 여행정보에 관한 자료를 무료로 수집 할수 있다.
알차게 여행을 하고싶은 배낭 여행객들은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꼭대기에는 전망대가 남쪽, 북쪽 하나씩 두개가 있다.




 도청 건물 앞 잘 꾸며진 작은 광장.


 도청 전망대에서 본 도쿄 시내.
앞의 하얀색 건물은 호텔인데,
예전에 지을 당시는 정수장 시설이 있었는데 호텔 지을 당시 헐값에 땅 매립이 이루어 졌다는 얘기를
담당 가이드 할머니께서 해주시네요.


전망대에서 보이는 건물들의 이름들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게 유리창 부근에 안내표지판이 설치 되어있죠.


 도쿄 도청 인근에 있는 공원.
예전에는 젊은이들도 많이가고 괜찮은 공원이었으나,
최근에는 부쩍 늘어난 노숙자들때문에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고 합니다. 
공원내에 노숙자들을 위한 숙소 같은것이 있는데,
 최근 안좋은 일본 경기를 반영하듯 시설이 부족하여 하나 더 신축했다고 하네요.


내부 중앙에 차 한잔 할 수 있는 카페도 있구요.


 도쿄 도청내에서 한국어 안내 가이드를 해주시는 할머니.
처음에는 한국 경상도 분이신줄 알았으나, 일본인 이시지만 한국어를 처음에 대구에서 배웠다고 하시네요.
조금 듣다보면 약간 어색한 부분도 없지 않지만, 아주 유창하셔서 참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 날은 특별히 나만을 위한 가이드를 해주셨는데,
이유인 즉슨는 요즘(2009,봄) 엔화가 초강세라서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없어서 랍니다.
원래는 가이드 신청을 하게 되면 작은 그룹으로 가이드를 받게 되는데 이 날은 나 혼자만 받게 되는 특권을 누렸죠.

전망대 뿐만아니라 도의사당과 다른곳도 가이드를 받을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전망대 말고는 가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어 전망대만 둘러 보았습니다. 

남쪽, 북쪽 건물에 모두 전망대가 하나씩 있는데,
할머니 말씀으로는 한쪽 꼭대기는 낮이 더 이쁘고 다른 한쪽은 밤이 더 이쁘다고 하셨는데,
그게 어느쪽인지 지금은 헷갈리니.. 직접 가서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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